디자인 개론 강의 수강(5강~6강)
디자인에서의 색상(5강)
색상: 빛의 반사에 의해 인식되는 시각적 속성. 물체마다 반사하는 빛의 파장이 다르므로 각각 다른 색으로 인식한다.
인간의 감각과 심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색: 눈과 뇌에서 합성된 주관적인 감각으로, 물체 고유의 물리적 성질이 아니다. 또한 빛이 없으면 색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어두운 곳에서는 색을 구별할 수 없다.
색의 3속성
색상(Hue): 색의 종류를 구별하는 특성 (예: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명도(Value):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의미한다. 특정 색상에 흰색을 섞으면 명도가 높아지고 검은색을 섞으면 명도가 낮아진다.
틴트/파스텔 톤: 명도가 높은 컬러 ↔ 쉐이드/다크 톤: 명도가 낮은 컬러
채도(Chroma/Saturation): 색의 선명하고 탁한 정도. 채도가 높을수록 원색에 가깝고, 낮으면 무채색에 가깝다.
색상환: 미국의 화가이자 색채연구가인 알버트 헨리 먼셀이 색 분류를 위해 고안한 것으로, 색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도식화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7가지 색(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색)에 연두색, 청록색, 자주색 3가지를 더해 총 10가지 색으로 세분화하여 표시한다.

색상환 내부에는 빨강(R), 노랑(Y), 주황(5YR) 등 다양한 색과 그 조합방식을 숫자와 알파벳으로 명확히 표기한다.
빨강,노랑, 초록, 파랑, 보라의 기본색을 섞어 주황, 연두, 청록, 남색, 자주색과 같은 2차 색을 만든다.
색의 분류
삼원색(1차색, Primary): 모든 색의 근원이자 빛의 3원색이기도 하다(노랑색, 빨강색, 파랑색)
2차색(Secondary): 원색을 혼합해 만든 색(초록색, 주황색, 보라색)
3차색(Tertiary): 2차색을 혼합해 나오는 색

따뜻한 색(웜톤):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등 활력이 있고 에너지가 있는 색
차가운 색(쿨톤): 파란색, 청록색, 남색 등 차분하고 시원한 색
중간온도 색
- 따뜻한 색: 연두색, 초록색
- 차가운 색: 자주색, 보라색
색의 조화와 대비
보색관계: 색상환 안에서 서로 마주보는 반대편 색. 서로 반대편에 있는 색끼리의 강렬한 대비
보색대비는 생동감과 에너지를 불어넣고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예시와 같이 보색대비는 시각물을 보는 사람에게 시각적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이미지를 더 오래 기억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보색대비의 예시) 한복 저고리와 치마 (초록색 저고리, 분홍색 또는 빨간색 치마 등)
유사색 조화: 색상환 내에서 인접한 색끼리 조합한 것. 유사한 색상끼리 묶어놓은 것이므로 부드럽고 통일감 있다.
유사색 조화는 자연에서 많이 보이는 색채 조화이고, 눈에 익숙함과 편안함을 준다.


유사색 조화는 조화롭고,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부여한다. (상대적으로 실패 확률이 낮은 색조합)
명도 대비: 명도가 높은 색과 낮은 색의 대비. 밝기가 다른 두 색이 서로 영향을 줘서 밝은 색은 더 밝게, 어두운 색은 더 어둡게 보인다.
명도 대비만으로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와 집중, 강조효과를 낼 수 있다.

명도 대비는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명도대비가 낮으면 저시력자나 고령자의 가독성이 떨어지므로, 정보전달에 방해가 된다.
디지털 미디어에서는 콘텐츠와 배경 간 명도 대비를 일정 비율 이상 유지해야 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 다양한 웹 도구가 있다.
색상 모드: 색상 모델에 있는 채널 수를 기반으로 색들이 결합되는 방식
(모니터 상의 색상과 인쇄물의 색상이 달라보이는 것은 색상모드가 다르기 때문이다.)
RGB(Red, Green, Blue): 빛의 삼원색으로 가산 혼합방식으로 색을 더하면 더할수록 밝아진다. 사람이 볼 수 있는 모든 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나 휴대폰 화면같이 빛을 내는 제품에 적합)
CMYK(Cyan, Magenta, Yellow, Black): 안료의 삼원색에 기초한 색상모드. 색을 더하면 더할수록 탁하고 어두워진다. (물감을 섞는것과 같은 원리)
RGB 모드에 비해 색상구현에 한계가 있다. 모니터와 인쇄물 사이의 색상 간극을 줄이기 위해 해당 모드가 필요하다.


마케팅과 색체 심리학
특정한 색상은 고유한 영상을 이끌어내고, 이는 고객의 감정에도 영향을 준다.
→ 색은 감정에 많은 영향을 준다. (상황이나 문화, 연령대 등에 따라 조금 씩 다를수도 있다.)
색은 고객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준다.
예: 따뜻한 색은 고객을 매장으로 끌어들일 확률이 조금 더 높다.(빨간색은 충동구매를 유도한다. 사람들은 빨간색에 빠르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사람들은 특정 색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예: 검정색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명품 브랜드 로고),
녹색에서는 자연과 같은 평온함을 느낀다.(네이버 로고가 초록색인 이유는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함이다.)
색상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시그니처 색상을 쓰면 고객이 해당 브랜드를 기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모든 브랜딩에 일관된 색상을 사용하여 고객이 특정 색상만 보고도 무의식적으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다.
예: 파란색(삼성), 노란색/파란색(이케아), 짙은 녹색(스타벅스)
브랜드의 개성을 드러내는데도 색상이 도움을 준다.
예: 티파니(1837 블루), 구글(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짙은 녹색(스타벅스)
색상이 가지는 이미지를 활용한 브랜드의 사례
검정색: 힘, 귄위 / 고급스러움, 세련됨 / 단정함과 진지함

빨강색: 열정, 사랑 / 에너지, 활력 / 심박수, 혈압 등 생명력

노랑색: 행복, 즐거움 / 주의, 경고 / 에너지, 활력 / 희망, 낙관

파랑색: 신뢰, 믿음 / 전문성 / 진실, 정의 / 우울, 슬픔 / 차가움, 무관심

초록색: 자연, 생명 / 평화, 안전 / 회복, 치유 / 새로운 시작, 희망

보라색: 신성함, 고귀함 / 예술, 창의성 / 신비로움, 영성 / 광기

디자인 프로세스(6강)
디자인 프로세스: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가시적인 결과물로 전환하는 과정
1. 발견(Discovery):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고 정의하는 과정.
디자인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디자인의 목적을 파악해야 한다. 사용자의 니즈와 맥락, 환경을 이해하고, 문제의 본질까지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발견 단계에서 발견한 인사이트가 차별화된 컨셉의 기반이 될 수도 있다.
특히, UI/UX 디자인 분야는 발견단계를 구조화된 프로세스로 체계화한다.

디자인의 목표나 타겟 대상, 성공 지표를 검토하는 것(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 아닌지)도 중요하다.
발견 단계에서는 프로젝트 고객, 이해 관계자 등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경쟁업체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중요하다.
발견 단계에서는 문제와 사용자를 이해하고, 리서치와 관찰, 분석을 통해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하며, 이 단계에서 얻은 통찰이 이후 아이디어와 실행의 방향을 결정한다.
2. 컨셉 구축 및 아이디어 구상
컨셉(concept): 디자인의 핵심적인 주제와 방향성을 구체화 하는 것.
강력한 컨셉은 시각이나 언어, 감성으로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디어(idea): 다양한 해법을 자유롭게 상상하는 것
아이디어는 여러 개여도 무방하지만, 컨셉은 한 가지로 정해야 한다.
컨셉구축 및 아이디어 구상법
아이데이션 / 마인드맵 / 브레인스토밍: 다양한 해결 방법을 자유롭게 연상하고 확장하는 방식. 떠오르는 생각을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적는다.
키워드 클러스터링: 공통 키워드나 인사이트를 묶어서 중심 아이디어로 압축하는 방법. 마인드맵이나 브레인스토밍에서 생산한 다양한 키워드들 중 핵심 키워드를 가지고 이와 관련된 키워드를 연상하는 기법이다. 이 과정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컨셉 명확화(무드보드): 특정 스타일이나 컨셉을 전달하는 시각자료 모음. 내가 생각하는 바를 시각적인 자료로 모아서 이런 이미지라고 설명하는 것.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작업에서 많이 쓰인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작업같은 경우 추상적인 아이디어에서 시작하므로 클라이언트 등과 소통 시 무드보드를 활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3. 계획 및 정의(plan & define): 디자인의 컨셉을 실행 가능한 구조로 정리하고, 제작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과정이다.
문제 발견, 컨셉 구축에서 나온 것들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과정.
계획 및 정의가 필요한 이유
디자이너 관점: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구체화 작업을 위해 필요하다.
협업 관점: 팀 또는 고객과 협업하기 위한 명확히 소통하기 위해 필요하다.
결정 관점: 판단을 위한 도구로서, 방향성을 서로 똑같이 이해하고 있는지 공유하기 위해 계획문서가 필요하다.
정리하는 방법
기획문서: 콘텐츠를 고객이나 기획자로부터 전달받으면, 디자이너는 시각적 배치와 표지, 내용 순서, 흐름 등을 명확히 보여주는 기획 문서를 만들어서 제작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인다. 이는 서로 의견이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하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만든다.
구조가 중요한 결과물의 경우, 구체적인 디자인 전에 아이디어를 도식화해서 보여주면 오해를 줄이고, 아이디어 오류를 빠르게 체크하면서 수정하고 발전할 수 있다.
또한, 도식화 자료는 제작 전 견적 산출에도 활용되며, 구체적인 제작 사양을 공유하여 소요 비용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스케치, 와이어 프레임: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에서 주로 사용되며, 머릿속에 막연한 아이디어나 앱의 로직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역할을 하며, 기획서 형태로 전달하면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 효과적이다.
와이어프레임은 웹사이트나 앱의 뼈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스케치로, 컴퓨터 작업뿐만 아니라 손그림도 사용되고, 레이아웃이나 콘텐츠 구성 유저 인터페이스의 흐름을 단순한 선과 도형으로 표현해서 전체적인 구조나 뼈대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한다.
디자인 브리프 / 디자인 제안서: 디자인의 전반적인 방향과 요구사항을 문서화한 것. 고객이나 상사에게 설명할 때, 논리적으로 정리된 문서로 설명한다.
디자인 감각 훈련 (포스터 벤치마킹)
주제 선정: 국내 음악 페스티벌, 콘서트
국내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 포스터로 각각 주제를 나눠서 레퍼런스를 수집하고, 각 포스터를 분석했다.
페스티벌의 경우, 라인업 공개 포스터를 중점으로 분석했는데,
일반적으로는 텍스트를 중앙에 배치시키고 가로로 정렬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의 페스티벌은 타이틀, 일정, 장소 등을 포스터 상단에 배치시켰고, 아티스트 정보 텍스트는 볼드하게, 폰트는 산세리프체나 고딕체를 주로 사용했다. 또한 배경색과 대비되는 색상의 텍스트를 사용하여 누가 출연하는지 확인하기 용이하도록 작성되었다.
콘서트의 포스터도 분석을 해봤는데,
대부분의 콘서트가 타이틀을 우선적으로 강조하는 경향이 컸고, 일정이나 장소를 표기한 텍스트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았다.
또한 여기서 흥미로웠던 점은 타겟 대상에 따라서도 텍스트의 크기나 간격이 달라지는 듯 보였다는 것이다.
타겟대상이 중장년층인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의 경우 다른 포스터들에 비해 일러스트의 양이 적고, 텍스트의 크기와 간격이 크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티스트의 인지도가 높을수록 콘서트의 타이틀에 비해 장소나 일정 등의 텍스트가 덜 강조되는 것 처럼 보인다.
어쨌든 내가 포스터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콘서트 관련 정보의 텍스트가 얼마나 가독성이 좋은지, 그리고 일러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을 중요하게 본다.
텍스트의 경우는 정보를 확인하기 위함이고, 일러스트의 비중은 텍스트를 방해하지 않는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콘서트 포스터의 경우 사용된 일러스트나 사진의 의미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아티스트의 팬들이라면 알아볼만한 그런 일러스트라면 더 좋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내가 뽑은 최고의 포스터 두 가지를 보여주려 한다.
1.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프 2024 (슬라슬라)

선정 이유
- 배경색과 텍스트의 색상이 대비되어 가독성이 높다.
- 텍스트의 크기와 색상이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잘 구분되어 있다.
2. [MONTAGE] YB+국카스텐 콘서트

선정사유
- 배경색과 텍스트의 색상이 대비되어 가독성이 높다.
- 두 밴드가 만났음을 의미하는 일러스트(각 밴드의 보컬이 서로 손을 잡은 사진)을 삽입하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3. 2025 다이나믹 듀오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서울

선정 사유
- 일러스트(사진)의 경우 유명한 밈을 패러디 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관심을 유도한다.
- 일러스트와 텍스트의 비율이 딱 반을 지키고 있어 비중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고, 텍스트를 방해하지도 않는다.
- 콘서트의 정보(일정, 장소 등) 텍스트가 고딕체로 작성되어 가독성이 좋다.
- 텍스트가 입력된 곳이 일러스트(사진)와 대비되는 단색의 프레임이어서 텍스트가 더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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